Focus
경희와 함께 한 추억 만들기
2012-01-17 교류/실천
2011 학위수여식 사전행사 ‘잊지 못할 경희’ 사연 공모전
안민영(법학부 05학번) 학생 외 42명 선정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사전행사로 진행된 ‘잊지 못할 경희’ 사연 공모전 심사 결과 43명(사연 8명, 한 줄 졸업 소감 3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졸업생과 2011학년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희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사연과 한 줄 졸업 소감을 공모했다.
‘잊지 못할 경희’를 주제로 한 사연 공모에서 안민영(법학부 05학번) 학생이 감동사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오미자 찻잔을 내려놓다’는 제목의 글에서 경희에 얽힌 추억을 다섯 가지 맛에 비유했다. 2010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7080콘서트에 참석한 부모님이 “우리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서 초대를 받아서 뿌듯하다”며 공연을 즐기고 행복해하던 일화를 단맛으로 소개했다. 또,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대학 마지막 학기에 후마니타스칼리지 ‘인간의 가치탐색’ 수업에서 ‘나’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하고 성찰한 과정을 매운맛에 비유했다.
안민영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지만,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대학생활의 소중했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면서 미소 짓고, 학교에 감사할 수 있었다”며 ‘경희야~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 덕분에 따뜻했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미얀마에서 온 맛띠다우(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09학번) 학생은 추억사연상에 선정됐고, 김지훈(법학부 05학번) 학생 외 5명이 참여상을 받았다. 아쉽게도 최고사연상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한 줄 졸업 소감 공모는 ‘나의 가슴엔 뜨거운 경희가, 나의 내일엔 눈부신 경희가!’라는 소감을 보낸 양진호(전자전파공학과 07학번) 학생 외 3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개최되는 2월 15일까지 출판문화원(생활과학대학 602호)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잊지 못할 경희’ 사연 선정자
한 줄 졸업 소감 선정자(※상품은 문화상품권 2만원으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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