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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모교에 1억 원 기부

2022-07-07 교류/실천

테크노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테경원 사랑회’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발전기금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배 사랑 실천, 교육환경 개선 위한 발전기금 기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대학원으로 발전할 것”

테크노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테경원 사랑회’가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6월 28일(화)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균태 총장, 김우식 (국제)학무부총장, 변경민 테크노경영대학원 부대학원장, 테경원 사랑회 임원진 8명 등이 참석했다. 테경원 사랑회 임원진은 “이번 기부로 테크노경영대학원이 명문대학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테크노경영대학원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에 기반한 발전기금 사용계획 발표
발전기금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변경민 부대학원장이 발전기금 사용계획을 발표했다. 변 부대학원장은 “발전기금은 구성원이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이를 위해 테크노경영대학원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했고,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보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테크노경영대학원은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교육과정도 재편한다. 변 부대학원장은 “‘수요자 중심’, ‘융·복합’, ‘지역사회 공헌’에 초점 맞춰 교육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균태 총장은 “테크노경영대학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동문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1987년 산업정보대학원으로 출범해 2004년에 개칭된 테크노경영대학원은 지자체 및 산업단지 재직자에 첨단 기술과 경영 지식을 교육해 수많은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앞으로도 ESG 경영, AI, 빅데이터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설립 목적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노경영대학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교수, 동문, 재학생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경원 사랑회 이상헌 동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모교와 동문이 상생과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동문 기부가 이어져 지속가능한 전통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수용 전 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대학과 학생 교류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테크노경영대학원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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