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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 “분노한 다음 날이 더 중요하다”
2016-07-15 교육
세계적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교수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특강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분별력 있게 행동해야” “글로벌 자본주의가 분노를 유발하고 있지만, 그 분노가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정치는 목적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분노만 남는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문해야 한다.” 세계적 철학가이자 경희대학교 에미넌트 스칼라인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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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자기소개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녹아들게 써라”
2016-07-07 교육
유일하게 지원자가 작성할 수 있는 자료, 자신만의 이야기 써야 ‘이력서‘보다 자신만의 강점 묻어나는 ‘커버레터’로 작성 대학 입시 분야에 뛰어든 지 15년! 어쩌다 보니 논술, 자기소개서, 신문 기고 등 주로 글쓰기와 관련해 진학지도를 해왔지만, 글쓰기는 정말 녹록하지 않은 작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요즘, 특히 평가자 위주의 독특한 글쓰기 형태인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입 자소서는 공통문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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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평가-경희의 연구 역량
2016-06-23 교육
THE 아시아, 논문당 피인용 수 지난해보다 34단계 상승 QS 아시아, 논문당 피인용 수 2012년 118위→2016년 49위 라이덴랭킹, 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높아져 경희의 학술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 THE 아시아대학평가, QS 아시아대학평가, 라이덴랭킹 등 최근 발표된 해외 대학평가에서 ‘연구 경희’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졌다. 대학의 핵심가치를 강화하며 대학 위상을 제고해온 그간의 노력이 객관적 평가를 받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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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엘 시스테마’를 뿌리내리겠습니다”
2016-06-17 교육
후마니타스칼리지 ‘독립연구’팀,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 직접 찾아 나서 음악봉사단체 운영, 해외탐방 통해 국내 플랫폼 기획안 작성 총과 마약 대신 악기를 들고 새로운 삶의 주인으로 거듭난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 폭력이 들끓는 사회 속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엘 시스테마’ 운동은 그렇게 시작됐다. 1975년에 시작된 ‘엘 시스테마’는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또 다른 위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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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18년 달 탐사 도전
2016-05-31 연구/산학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에 실릴 탑재체 2기 개발 “이번 사업 계기로 우주과학·우주탐사 기술력 크게 향상될 것” 경희대학교가 달 탐사에 도전한다. 경희대는 2018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시험용 달 궤도선’에 실릴 과학 탑재체 4기 중 달 자기장 측정기와 광시야 편광 카메라 등 2기의 탑재체 개발에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시험용 달 궤도선은 달 상공 100km 고도의 극궤도를 1년 이상 비행한다. 주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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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
2016-05-31 교육
수능 위주 대입 변화, 학생 주도·창의적 학습 유도 잠재력 가진 미래 인재 선발 등 성과 거둬 대학입시는 대학이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과 ‘고등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출발점이다. 최근 대학입시정책의 기조는 대입전형의 간소화이다.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 모든 대학들이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전형 수를 줄이고 전형 요소를 간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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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16-05-31 교육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시대 개막, 인류는 미래 준비해야 “인공지능과 사람의 협업 능력이 미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월드컵 이후 가장 많은 외신기자들이 한국을 찾은 사건은 바로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둑기사로 평가되는 이세돌 명인을 상대로 인공지능이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결전을 벌인 것이다. 인공지능이 역사상 정복되지 않은 가장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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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지원액 전국 2위
2016-05-20 교육
기존 사업 평가에서 학교교육 영향 강화한 대입전형 등으로 우수대학 선정 지원금 19억 1,000만 원, 고교-대학 연계·신입생 교육활동 등에 사용 경희대학교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9억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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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인류에게 미래는 있는가?”
2016-05-09 교육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 경희대 평화의 전당 특강 “학생들에게 모름 인정하고, 스스로 변화하면서 사는 방법 가르쳐야” “인류는 과학혁명으로 더 많은 힘을 얻게 됐지만, 과연 더 행복해졌는가?” 알파고 열풍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 <사피엔스(Sapiens)>의 저자 유발 노아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교수가 지난 4월 28일(목) 경희대학교를 찾아 이 같은 물음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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